이제 울릉도에서의 삶도 이틀로 줄어들었다.
쫑파티도 할겸해서 원무과장님이 특별히 힘을 써주셔서 행정선을 타고 죽도로 고고싱하게 되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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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동 항에서 아침 9시 반에 모이기로했다.
일욜치곤 완전 새벽같은 시간이다..우리에겐..
행정선이라해서 정말 큰 줄만 알았는데.
웬걸.... 생각보다 무지하게 작았다.
나중에 들으니 "1박2일"에서 강호동이 독도갈때 저 배를 타고 갔단다..
음..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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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히어로..
원무과장님...
배뒤에 서 있는 모습이 포스가 좔좔 흐른다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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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민제박과 NG형.
좀처럼 포즈안잡는데 어찌 오늘은 이렇게 포즈를 잡냐??
약 15-20분 만에 죽도에 도착!!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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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릉도 안에 또 섬이 있다는 건 밖에선 잘 모른다.
나도 여기와서 첨 알았으니깐.
죽도 선착장에 도착을 하면 위로 올라가는 이런 거대한 나선형 계단이 있다.
올라가기 힘들어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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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을 올라가다 밑을 쳐다보니 아찔하다.
계단이 참 이쁘게 보이기는 하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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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우...지저스~
유채꽃 쥑인다.
제주도 유채꽃보다 훨 낫다..
저기에 모델만 있으면 참 딱인디..하는 생각이 든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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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조한 모델.
소아과 샘 딸.. 원이.
카메라만 들이대면 저렇게 포즈를 취한다.
저렇게 이쁠수가 없다.
소아과샘 하나도 안닮았다.
성공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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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일무이한 우리 공보의 단체사진...
역시 민제는 눈을 감았는지...아님 원래 저런지....쯧쯧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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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허허
찍다보니 총각만 찍었구먼.
데려갈 사람 있으면 연락바람..
치과 기상이, 진원이, 한방 민제.
참고도 한명은 나이가 아주 많음. 찾아보시길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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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벛꽃이 있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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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죽도 선착장 모습.
우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
보니깐 이날부터 관광유람선이 뜨더라고...ㅠ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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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흐
이제 선착장으로 와서 점심거리를 잡아야지...
원무과장님이랑 계장님이 고기 많이 잡아놓으셨는데
우리도 한번 잡아봤다.
치과 기상이랑 산부인과 선욱형...
저건 설정 샷....
미역에 걸린거지~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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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쨋건 고기를 많이 잡았다.
저거 살아서 벌떡벌떡 막 뛰더라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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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은 회를 순식간에 회치시는 원무계장님..
넘 수고하셨셔용~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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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회는 다 먹고
삽격살 모드로 진입!!
일단 돌을 주워서 자리를 만든다음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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숯을 잘 쌓아서
불을 피우고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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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겹살을 지글지글~~
구워먹는거지...
정말 맛났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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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가는 갈매기도 저 삽겹살을 계속 노리고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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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...나도 고기 한번 좀 잡아보자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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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다먹고 다시 고기잡이를 시작한 진원이..
고기 6마리나 낚았다..
이제 이틀밖에 안남았는데 재미들이면 안되는디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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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죽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섬 관광을 한번 더 하고...
뒤에 보이는 건 관음도 뒷편이지 싶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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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배안에서 회를 치는 원무 계장님...
배안에서 또 술먹으려나 보다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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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나 다를까...
또 선상에서의 술판.
역시 안주는 아까잡은 물고기들..







이렇게 배에서 내려서 다시 해단식....ㅠㅠ
결국 하루종일 술먹고 8시부터 자기 시작....아침까지 골아떨어졌다.

울릉도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왔었으면 참 좋았을텐데
하여간 참 좋은 경험이었다..
넘 재미있었어~~~



Posted by icoba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