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주전 눈내릴때 아침 출근 모습입니다.
앞집 뒷집 공보의들 다 모여서 함께 출근합니다.
정말 눈 엄청 오네요.
대구같으면 도시마비입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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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진료실 창문 너머로 본 광경입니다.
그저께까지 온 눈의 어제 날씨가 따뜻해서 많이 녹았었는데
오늘 또 옵니다. 오늘은 날씨까지 추워서 아마 저녁땐 꽁꽁 얼것 같네요.
펑펑 옵니다.
조금 더오면 도로가 끊기겠네요...














뒷편입니다.
스키장에서나 저런 눈 봤지 이렇게 live로 눈 마니오는거 첨봅니다.
뭐 계속 오면 이 기분도 시들해지겠지만
아직까지는 마냥 신기합니다.



[나의 관심사/사진] - 울릉도 폭설 - 눈 참 많이 왔다.
[나의 관심사/사진] - 울릉도 폭설 - 눈 참 많이 왔다 2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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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다 하얗다. 다행이도 오늘은 눈이 안오고 햇빛이 들어서 눈이 많이 녹았다.
근데 오늘 일기예보에 낼 20cm 눈온다고....두둥....
왼쪽은 병원 옥상에서 땅을 보고, 오른쪽은 병원 옥상에서 바다쪽을 보고 찍은 사진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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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뒤쪽 인공 폭포...
사실 폭포인지 먼지는 잘 모르게따.
원래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건물때문에 일부러 저렇게 한듯.
날이 춥지 않아 물은 얼지 않는다.
눈오니 평소엔 그렇게 안보이더니만 좀 이뻐 보인다.
다른 사진은 폭포 위쪽에 나무들....
저것들 역시 평소엔 걍 나무더니만.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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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덮힌 차들....
저 뒤에 마티즈는 눈이 쓸어내려가는 바람에 뒤쪽 와이프가 꺽여졌다.
우리 앙선생 차인데..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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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어지는 눈을 찍기위해 플래쉬를 터트렸다.
음....눈크다..진짜로.


낼은 또 20cm 이 온다고 그러던데.
또 사진기나 들고 출근해야것다.


[이전글] - 울릉도 폭설 - 눈 참 많이 왔다.

[coban™/낙서] - 울릉도에 또 눈 옵니다...폭설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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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눈을 뜨니 베란다 창문이 유난희도 밝아 보였다.
베란다 밖을 보니.....켁... 눈이다. 눈.. 근데 아직도 펑펑 내린다.
음...먼저 출근은 어떻게 할까 그 생각부터 난다.
녹고 내리고 녹고 내리고한게 저정도니 첨부터 쌓였으면 어마어마 했으리라.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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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관문을 열고 밖에 나갔다...
왠걸... 출근 어떻게 하나는 생각밖에 없다.
우리 옆집 응급의학과 선생님차는 눈에 파묻혀있다...이동불가능...
아직 아무도 이 건물에서 나가지 않았는가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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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저래 사람들 깨워서 출발한다.
다행이 길에는 누군가가 눈을 좀 치워놓았네.
무지 미끄럽다..
저번에도 두번이나 미끄러졌는데.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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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에 도착하니 또 눈이 펑펑 내린다.
진료실 안에서 밖을 보니 참...눈 많이 온다라는 생각이 든다.
근데도 사람들은 다 차를 몰고 다닌다...신기하다.
눈송이 크기가 백원짜리 동전은 족히 될것 같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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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병원 뒷 모습.
여긴 눈 참 많타....
덜 치운 모양이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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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참...눈이 많이 오니 자동차위에 눈도 저절로 치워진다.
제 무게에 못 이겨서 본네트 위에 눈이 저렇게 스르륵 저절로 떨어진다.
눈 진짜 마이 온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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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눈을 돌려 병원 뒷 산을 바라본다.
눈이 많이 날려서 참 찍기 거시기했다.
난생첨보는 눈꽃.
난 설악산 꼭대기에 가야 볼 수 있을 줄 알았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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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눈이 쌓인 곳을 밝아봤다.
너무 깊어서 발끝이 안보인다.
다시 한번 느끼지만 눈 진짜 마이 온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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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병원 앞쪽.
바로 독도 전망대가 있는 산이다.
여름엔 그렇게 푸르러서 이뻐보이고
가을엔 그렇게 빨갛게 보여서 참해보이더니만
겨울엔 저렇게 하얗게 뒤덥혀 깨끗해 보이니...
참 이쁘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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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쪽에 보니 장관이 펼쳐져 또 한 컷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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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옆을 보니 이런 장관이.....
무슨 엽서 사진같군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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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병원 뒷쪽에가서 뒷산을 배경으로...찰칵!
이미 난 눈에 다 젖은 상태....ㅠ.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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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병원 옥상에 올라갔다.(참 근무시간에 가지가지한다...참고로 환자가 없었다...)
이렇게 보니 또 멋있는걸.
참 눈 많이 왔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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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상에서 한컷!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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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헤...바로 여기가 병원 옥상!!
저 발자국은 다 내 발자국이다.
눈 밟으면 재미있을줄 알았두만 다 젖어서 발이 얼것만 같다.



울릉도 주민들이 이건 별거 아니라는말에 난 더더욱 좌절해따...
그럼 벌거면 도데체 어느정도야...

참고로 1월 25일부터 울릉도에서 눈꽃 축제가 열린다하니 많이 찾아주세용~




[다른글] - 울릉도 폭설 - 눈 참 많이 왔다 2

[coban™/낙서] - 울릉도에 또 눈 옵니다...폭설..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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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2. 25. 15:29

IMG_5222, originally uploaded by coban.

크리스마스 분위기 나지 않는 쓸쓸한 섬.
공보의 몇명이 모여서 부대찌게랑 돔구이, 계란부침을 해먹었다.
난 콩나물 다듬고...
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진 중 가장 씁쓸한 사진이지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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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2. 14. 11:17


2007년 12월 14일 파고상황 일본기상청에서 퍼왔습니다.


파도가 3미터 이상이면 배가 못 뜬다..
근데 계속 주말마다 그렇다.
저번주에도 나갈려고하다가 못나갔고.
오늘도 마찬가지도.
배가 안떴다.
다음주엔 꼭 나갈수있을까..
아....짜증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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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젯밤 8시경의 일이었다. 낙석에 깔린 사람이 있으니 좀 와달라는 전화였다.
아직 환자는 파묻혀있고 지금 끌어내고 있는 중이니 병원에 미리와서 대기를 해달라는 거였다. 환자 상태가 안좋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.
곧 환자가 도착했는데 이미 DOA(death on arrival) 상태였다. 32살이라고 들었는데 참 안타까웠다.

사고는 늘 우리가 다니던 도로에서 났다고 한다. 항상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이 무섭기도 하였지만 이정도로 위험할지는 몰랐다. 늘 왔다갔다하는 도로에 400톤이나 되는 낙석들이 떨어져 사람을 덥치다니..

이제 울릉도에서 바람불고 비오고 하는 날은 무조건 집에만 있어야겠다.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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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 심심해서 약수공원하고 독도전망대를 다녀왔다....혼자서....
경치 참 좋았다.
산에 오르니 벌써 겨울인가 싶었다.
언제 그랬냐는 듯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어도 칼날같은 바람에 추위를 떨어야했다.
성인봉엔 언제가보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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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5시까지 안들어와따...
아침 9시에 보니 불이 켜져있네...
머 했을까...
궁금하다...

Posted by icoban
2007. 11. 8. 17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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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icob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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